2024년 제1차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58
  • -
  • +
  • 인쇄
2024년 여름방학 지원 계획 심의 등 아동 결식 예방 위해 노력해
▲ 2024년 제1차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해 통영교육지원청, 외식업중앙회,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 아동 선정, 급식단가 등 소요재원 조달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2023년 11월 이후 신규 신청으로 조사, 선정된 아동 150명에 대한 심의와 2024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계획 등의 내용을 심의했으며,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171명을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조형호 통영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없도록 담당 부서 및 아동급식위원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결식우려 아동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259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아동급식 카드 이용 아동 926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45명 등 총 1,171명에게 급식을 제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