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유아·임산부 위한 ‘영양플러스’ 대상자 상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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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임산부 위한 ‘영양플러스’ 대상자 상시 모집

[뉴스스텝] 정읍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신장·저체중·빈혈·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나 임신 중 비만·당뇨 등 영양학적 문제를 가진 만 5세 이하 영유아, 임산부, 출산·수유부를 지원하는 국가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가지 식품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2개월간 제공받으며, 월 1회 정기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영양교육에서 ‘영유아 성장부진과 영양관리’, ‘출산부 산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총 71가구 84명 중 52가구 65명이 수강을 완료했고, 미수강자 19명에게는 유선·문자 안내를 통해 교육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 영양소 지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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