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칠 줄 모르는 열기, 7월 한 달간 스포츠대회 다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1:20:03
  • -
  • +
  • 인쇄
▲ 인제군 지칠 줄 모르는 열기, 7월 한 달간 스포츠대회 다수 개최

[뉴스스텝]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인제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첫 주인 7월 4일부터 5일까지 KUSH 클럽챔피언십 2024 플래그 풋볼 챌린지대회가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대학생 24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미식축구를 변형한 플래그 풋볼 실력을 겨룬다.

또한, 제1회 한국대학 탁구 선수권 대회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합복식 3개 부문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선수, 동호인 등 5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7월 중 2024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기린·상남 여름 축구축제(7. 22.부터 26.), 2024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7. 22.부터 28.), 제2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7. 20.부터 28.) 등 8개 대회의 개최가 계획되어 있다.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3,820명의 선수가 인제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5일 이상 장기간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방학 기간 중 단체종목의 장기 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 15일,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석회석 채광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던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유휴공간(연면적 2,449.76㎡, 지상 1층/지하 4층)을 리모델링해 문화 및 집회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산업시

강원관광재단, 양구에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VIBE FESTA) 양구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화천에 이어 세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양구의 특산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형 축제다. 양구를 대표하는 백자박물관 도예 체험과 연계해 예

부여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11일간의 빛의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수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을 함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한 ‘빛의 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