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1:25:28
  • -
  • +
  • 인쇄
한우 사양관리, 한우 개량 방법 등을 교육해 농가 경쟁력 강화
▲ 지난해 한우 생산비 절감교육 모습

[뉴스스텝]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오는 12일, 축산회관에서 관내 한우협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함안군 한우네농장의 안병철 한우 마이스터를 초빙해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 방향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한우 개량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강 후에는 평소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외래 강사로 초빙된 안병철 씨는 한우 사양관리 분야 전문가로 차별화된 한우 고급육 생산전략과 저비용 고효율의 한우 사육 기법 등을 공유·전수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산지 가격 하락과 축산물 생산비 증가, 축산환경규제 변화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조사료 가공센터 건립, 후계축산인 자립 및 육성, 축산 신기술 보급 등 한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2022년 기존 ‘창녕인동초한우’에서 ‘창녕한우’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한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선순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관내 700여 농가에서 34,000여 두의 한육우를 사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결의 외침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

공주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 및 새 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캔들콘서트’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