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양육자를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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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힐링 동아리 프로그램, 김밥·토르티야 등
▲ 양육자를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난달 27일 지원 1·2동 육아 힐링 동아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육자를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준비한 이날 행사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을 위해 구성된 지원 1·2동 육아 힐링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육아로 지친 부모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메뉴는 1가지 주재료로 두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닭고기를 이용한 김밥과 토르티야’였으며, 평소 육아로 건강을 살필 겨를이 없었던 양육자들이 자신을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매일 아이들을 먹이느라 바빠 정작 내 식사는 대충 넘겼는데, 오랜만에 나를 위한 요리를 하니 위로가 됐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녀노소, 부모, 아이 할 것없이 누구나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보며 소소한 힐링을 이어가는 육아 힐링 동아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1·2동 거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전화 문의 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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