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일 1영단어, 1영문장으로 실력 UP! LEVEL 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31
  • -
  • +
  • 인쇄
전북교육청, 모든 초중고교 대상 영어 학습 프로그램 추진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과 학력 신장을 위한 영단어, 영문장 학습하기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은 1일 1영단어 알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매일 실천하는 단어 학습을 통해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초등영어 학력 신장을 위한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 ’은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의 초등 권장 영단어 800개와 인공지능 기반(AI) 펭톡 학습앱의 학년별 영단어 366개 영단어 목록을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단위학교 영단어 학습 계획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운영된다.

초등 알파벳 파닉스 프로그램과 영어 읽기 자료를 활용하는 영어 독서활동과 연계했을 때 학습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영문장으로 레벨 UP! ’은 중등 영어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로 영어학습 동기유발과 문장력 증진을 통한 영어 자신감 향상이 목적이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WinC(윈크)’로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자신감 향상)’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틈새시간 또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교훈이 담긴 명문장, 명연설, 교과서 핵심 문장, 관용구 등 하루 5분 영문장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학습 활동으로는 100 Challenge(100일동안 100문장 암송 도전하기), 하루 한문장 학습 로그 작성하기, 명문장 필사하기, 명연설문 암송하기, 하루 한 문장 암송 녹음하기, AI 코스웨어 활용 학습하기 등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누리집 부서 자료실에 학습도움자료를 탑재해 학교에서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자료를 손쉽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연계 활동으로 운영할 경우 과정중심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변화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및 학력 신장을 위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프로그램, 교원 국외연수,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영어학력 신장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지역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로 소통·화합

[뉴스스텝]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 2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세종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개강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개강했다.교육은 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2명의 신규농업인이 수강한다.수강생들은 토양 관리, 비료·농약 사용법 등 기초지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안내를 비롯한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수강했다.이와 함께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개요와 각종 지원

강북구,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토)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동물의 날 기념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어울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체험형 축제다.‘펫크닉에 놀러오개’는 북서울꿈의숲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두 차례에 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