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예산안 편성 대비 환경산림 분야 2024년 예산 자체 점검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20:07
  • -
  • +
  • 인쇄
올해 국고보조사업 및 시군 보조사업 주요성과 등 자체 점검
▲ 경남도청사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중강당회의실)에서 '25년도 예산안 편성 대비 환경산림 분야 2024년 예산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산림분야 국고보조사업 및 시군보조사업(총 2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현황과 주요 성과를 꼼꼼히 검토하여 보조사업 지속 여부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보통교부세와 직접 연관이 있는 내국세 수입 감소로 재정 운영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산림 분야의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여 내년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의 평가를 통한 예산 효율성 제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한편, 환경산림국은 지난 6월 도와 시군 환경·산림·수자원 업무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산림 분야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보조사업의 관행적 지속을 방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감축하여, 도민을 위한 사업에 제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2025년 당초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해 대대적 환경정비

[뉴스스텝] 구리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10.31.~11.01.)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관내 전역에서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잦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토막 나루길 뒷골목과 왕숙천 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직원, 환경공무관 외곽기동반, 쓰레기

포천시, 추석 성수기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추석 성수기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별점검은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물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2일, 매교동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대일실업 관계자 및 환경관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및 '새빛환경수호자' 등 시 청소정책과 연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강화, 무단투기 상습지역 관리 및 대응방안,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 실현 등 현장의 애로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