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하동에서 뜨겁게 타올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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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개 성화 합화…지난 8일 하동에서 힘차게 출발!
▲ 성화봉송

[뉴스스텝] 지난 8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하동에서 타올랐다.

이는 앞서 강화도 마니산, 통영 제승당, 합천 초계대공원, 김해 구지봉 4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합화한 것이다.

성화는 화합·호국·우주와 가야의 역사 및 330만 경남 도민의 뜻을 담고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불씨를 이어 나간다.

8일 하동군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환영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의 성화 채화 및 주주자 성화 인계로 이어졌다.

성화봉송은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체육인 등 20명의 주자와 함께 1구간(하동군청~읍 귀뚜라미보일러)과 2구간(읍 귀뚜라미보일러~명종식당 맞은편)에서 이뤄졌으며, 주자 모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하동군 출신 선수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했다.

한편, 오는 12일~1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택견 대회가 개최되어 1천 명이 넘는 선수와 관람객이 하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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