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교 등굣길 안전 챙긴 김정헌 구청장 ‘새 학기 현장점검’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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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점검으로 공항중·하늘중서 교직원·학부모들과 통학환경 안전 살펴
▲ 14개교 등굣길 안전 챙긴 김정헌 구청장 ‘새 학기 현장점검’ 마무리

[뉴스스텝]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3일과 25일 각각 공항중학교와 하늘중학교 일원에서 ‘새 학기 맞이 영종지역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지난 23일 아침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추진 이래 처음으로 공항중을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인근 자전거도로 등 교통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피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이어 25일 아침에는 학부모 10여 명과 하늘중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벌이며, 민선 8기 중구가 추진해 온 안전 통학길 조성 노력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찬들로 284번길 초입 사거리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라는 교직원·학부모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담당 부서에 유관기관 협조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인근 운남고등학교(하늘5고)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하늘중 통학 위험 요인 완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활동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항중·하늘중을 끝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한 ‘새 학기 맞이 영종지역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영종지역 관내 초·중·고교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안전 대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새 학기 맞이 현장점검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을 살필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내년 하늘중 옆에 운남고등학교(하늘5고)가 개교되면 통학로 혼잡이 더 심해지리라 예상된다”라며 “교통신호 등을 주관하는 인천중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더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 새 학기 맞이 현장점검까지 총 84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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