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철원 고석정 꽃밭 가을에 다시 만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1:20:27
  • -
  • +
  • 인쇄
봄시즌엔 10만여명 방문, 55억 경제유발 효과
▲ “2024년 철원 고석정 꽃밭 가을에 다시 만나요!”

[뉴스스텝] 철원군 고석정 꽃밭 봄시즌에 총 10만여명이 방문해 5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고석정꽃밭 봄시즌의 입장료 수입은 3억 6천만원이다.

지난해 봄보다 5만명이 많은 10만6,255명이 고석정꽃밭 봄시즌을 즐겼다.

고석정 꽃밭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와 연계한 관광네트워크망의 구심축에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55억원의 경제효과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철원군은 분석했다.

봄시즌 초반 유채꽃을 시작으로 양귀비, 크리산세머, 해바라기, 수레국화, 촛불맨드라미가 순차적으로 만발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꽃힐링관광 핫플레이스로 급성장하면서 철원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올해에는 5월 급격한 일교차와 6월 고온 현상 등 기온변동으로 예측에 차이가 났던 개화와 만개 시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입장료 조정과 개장 기간을 6월 말로 연장하기도 했다.

철원군은 아침, 저녁으로 꽃 유지·관리로 신속하게 대처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인력 배치 및 주차장 관리, 쾌적한 먹거리 문화 조성, 유료 VR 체험 부스 신설 및 드론영상 촬영, 특색있는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관리로 봄 개장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일반시설팀장은 “가을 시즌 꽃밭은 천일홍, 백일홍, 코스모스, 코키아 등 가을 정취의 경관 연출하고, 가을밤 꽃밭 경관 관람 운영을 위한 야간 조명 시설 정비와 덩굴식물을 이용한 녹색 터널 조성 등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간 조성 준비로 9월 초에 다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군 북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 도시경관‧정주여건 개선 순항

[뉴스스텝] 인제군 북면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된 ‘북면 경관 명품화 사업’은 △보행친화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상징조형물 및 소규모 도시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보행친화거리와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완료됐으며,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에 조성될 소규모 도시공원은 기본설계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 10월 17일부터 개최

[뉴스스텝]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