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강화로 쾌적한 고향 방문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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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시설 공중화장실 점검
▲ 전라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14개 시군별로 점검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교통시설과 관광지 등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방역지침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과 같은 안전관리시설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수시 점검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환기해 위생 및 청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청소 불량 등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기기 오작동 같은 주요 문제는 신속히 보수하여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설 명절 동안 고향을 찾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변기커버 닫고 물내리기,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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