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서문리 가꿈아지트, 주민들에 공동체 거점 공간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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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들을 위한 공동체 거점 공간 역할
▲ 양양군 서문리 가꿈아지트, 주민들에 공동체 거점 공간 제공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난해 8월에 조성한 ‘서문리 가꿈아지트’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세대 공감의 서문 여는 가꿈 아지트’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 8,5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지난 2023년 8월, 양양읍 서문리 181-1 일원(양양문화원 앞)에 지상 2층(연면적 90㎡) 규모로 서문리 가꿈아지트를 조성했다.

거점 공간 내부는 누구나 사용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인터뷰 및 서문리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 활동 공간(12명 수용), 다목적 회의실(10명 수용) 청소년 아지트(10명 수용), 스터디룸(8명 수용) 등 복합커뮤니티센터이자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했다.

거점 공간에 조성된 서문리 마을 캐릭터 ‘버덩이’와 폐서프보드 업사이클링 의자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쌓아온 결과물이다.

태어나고 자라온 마을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서문리 마을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마을 브랜딩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캐릭터인 ‘버덩이’는 종이 등신대로 제작하여 주민 활동 공간에 조성했다.

폐서프보드 업사이클링 의자 제작에는 양양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관광 특화자원인 서핑에서 발생 되는 폐서프보드를 새활용해 의자로 만들어 가꿈아지트 외부에 조성했다.

현재 가꿈아지트는 개관 이후, 동아리 활동, 가족 모임, 단체 회의, 주민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서문리 주민·청소년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영리 목적, 정치 및 종교 활동 등 공공성에 저해되는 목적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사용 신청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도시계획과 도시경관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문리 가꿈아지트를 주민·학생의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기능과 함께,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문리 가꿈아지트가 주민과 학생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도시재생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꿈아지트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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