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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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모집, 5개 단체 선발…각 단체에 과업수행비 600만원 지급 등 지원
▲ 2024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8일까지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지역사회 활동 주체 성장 등을 뒷받침하는 이번 공모에는 5인 이상의 19~49세로 구성 (법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구성인 60% 이상이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영암군은 5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과업수행비 600만원을 지급하고, 단체간 교류·협력·네트워크화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신청 단체의 사업 계획서 중 활동 계획, 성과 목표 등을 놓고 1, 2차 선발 심사를 거쳐 오는 5/16일 최종 선정 결과를 군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단체는 매월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연말 개최 예정인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별 활동성과 발표, 우수 공동체 선정 심사도 이뤄진다.

지난해 영암군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청년단체에 이름을 올린 ‘숲숲영암’은, 전라남도 우수 청년공동체로도 선정됐다.

숲숲영암의 성과로 영암군은 네트워크 인센티브 명목의 전남도비 50만원을 확보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공동체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들의 바람도 실현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 많은 청년 단체들의 공모 참여와 지역사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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