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1:25:47
  • -
  • +
  • 인쇄
8월 6일부터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 서류 접수
▲ 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8월 6일부터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의 선택권 확대와 북구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가능 품목은 북구 내에서 생산 또는 제공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등의 물품과 ▲숙박권 ▲입장권 ▲식사권 ▲돌봄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이며 품목별 제안 가격대는 배송비를 제외하고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600만 원까지다.

단,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답례품 선정은 업체의 생산·운영 능력과 답례품의 지역 상징성, 상품의 우수성, 가격 산출 적정성 등에 대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북구와 계약을 체결한 뒤 2027년 12월까지 답례품을 공급한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이 많이 모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한우·한돈, 무등산수박, 전라도김치, 영미오리탕, 각종 식사·체험권 등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151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강릉, 더 빠르게 더 촘촘하게 지원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취약계층 보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강릉시는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돌봄체계의 조기 정착에 앞

보은군, 청소년정책 전국 평가서 '도내 유일' 국무총리표창 쾌거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부포상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성평등가족부에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정부포상은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10점이 수여됐

충북교육청, 학교지원 우수사례로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로 충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짝꿍도우미 사업은 유‧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을 보조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