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1:21:05
  • -
  • +
  • 인쇄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정책 마련 위한 민관협업 간담회 개최
▲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문위원 및 관광·문화예술 관계자, 야간관광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영시 야간관광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경남 마이스·관광포럼 이우상 대표(야간관광 자문위원),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한국해양소년단 통영지회 등 지역 예술·관광 관련 관계자들과 통영시 야간관광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통영시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 성과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 관광정책 방향,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 여건,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우상 자문위원은 “통영은 다양한 야간관광 자원을 가진 무궁한 잠재력의 도시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통영만의 콘텐츠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관·산·언의 협업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외영 통영시 관광혁신국장은 “강구안을 중심으로 빛의 도시와 통영만의 정체성을 부여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통영시가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통영시는 올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야간공연 및 도보투어, 야간여행상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 디지털교재 ‘플레이스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뉴스스텝] 장흥군은 22일 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쉽고 재미있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며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해 배우는 교육용 메타버스 프로그램이다.장흥군 관계자는

과천시 제안 '신혼희망타운 청약제도 개선안', 정부 건의안으로 채택

[뉴스스텝] 과천시가 제안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제도 개선안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2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에는 예비입주자 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몽골 전통 스포츠 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1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커뮤니티 전통 스포츠 행사인 ‘샤가이 하르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회는 몽골 전통 스포츠인 샤가이 하르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수공예 도구와 경기복을 갖추고 경기에 임했다. 샤가이 하르와는 양의 복사뼈를 튕겨 과녁을 맞히는 몽골 전통 놀이로, 유네스코 세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