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정체성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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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업무회의 “곧 장마철 시작...자연재해로 인명 피해 없도록 대처 지시”
▲ 음성군청

[뉴스스텝] 음성군은 1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 개선사항 발굴 △상반기 하자검사 △장마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5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정신문화 축제이자 참여형 축제로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특히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축제 기간 부족했던 부분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 축제가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군은 하자담보에 대한 책임 기간이 지나지 않은 공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상반기 시설 공사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

조 군수는 “하자 검사가 미흡할 경우 군 예산을 투입해야 하므로 하자가 발생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형식적인 검사에 그치지 말고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건축공사 하자 검사는 반드시 누수 여부를 확인해서 하자가 있을 경우 보수공사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곧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조 군수는 “장마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게 되면 배수 문제로 침수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은 균열이나 침하된 곳은 없는지 예찰을 통해 사전에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하천의 하상 주차장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더욱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펴서 자연재난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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