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도시공원 산책로 등 생활 안전시설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32
  • -
  • +
  • 인쇄
안전모니터봉사단 참여…매달 실시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도시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매월 정기 안전 점검 활동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연합회 200여 명과 동구청 주민안전담당관 등이 참여했으며,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도시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에 나섰다.

점검 항목은 ▲산책로 포장상태 및 파손 여부 ▲경사로 미끄럼 방지시설 ▲가로등, 보안등 작동 상태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고정 상태 등으로 도시공원 내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노후화된 구간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안전신문고(앱)에 신고해 시설관리자가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꼼꼼한 점검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활동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생활 주변의 작은 위험 요소 하나하나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참여형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본격 추진 진리·희망리 일원‘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1차 18호 집수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리·희망리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핵심 세부사업인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총 18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6,325만 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 지붕 보수, 창호 교체, 단열 개선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거제시, ‘독봉산, 고현천 시민대공원 공공디자인 공모전’ 접수기간 연장

[뉴스스텝] 거제시는 독봉산·고현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지난 10월 31일까지 신청받기로 했으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21일까지 연장한다.공모는 공공공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대상지는 독봉산 근린공원 지역(96,331㎡)과 일부 도시자연공원구역(86,600㎡)을 포함한 전체 면적 182,931㎡로 일반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9일 개최

[뉴스스텝] 천안 쌀로 만든 떡을 주제로 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쌀 소비 촉진과 식품산업 발전,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떡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전통 떡을 중심으로 다양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