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1:25:46
  • -
  • +
  • 인쇄
탄소중립 새 지평 “에너지 기본소득과 함께 한다”
▲ 2026년 강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안내문.

[뉴스스텝]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건물(상업·공공)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것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2026년에 본격적인 설치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진군 지역 주택, 건물 소유자로 가구별 1개의 에너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지참 후 강진군 인구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 보조사업 설치자는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다.

에너지원별 자부담 비용은 주택 태양광·태양열 120만원, 건물 태양광은 1kW당 40만원, 주택 지열은 300만원이며, 계통연계 등 기타 부대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는 산자부, 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11월 중 발표 예정으로 선정되면 2026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력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특히 에너지 기본소득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개최

[뉴스스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지원활동(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국제학교 설립 관련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 등이

성동구, 2026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정시 완벽 대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원서 접수에 앞서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입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역대 대

옥천군가족센터, 부모자녀 미술치료 ‘그림 톡톡, 마음 콩콩’ 운영

[뉴스스텝] 천군가족센터에서 아이(5~7세)와 부모가 함께하는 ‘그림 톡톡, 마음 콩콩’ 미술프로그램을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1회는 마음을 느껴봐요(풍선, 파라슈트 놀이) 2회는 ‘마음을 표현해요(비누방울 놀이)’3회는 ‘마음을 안아줘요(퍼니콘 놀이)’4회는 ‘마음을 조율해요(악기 합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한 부모는 “아이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