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펼쳐진 가족 예술소풍 '영암아트피크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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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지원사업 '가가호호' 시작
▲ 영암에서 펼쳐진 가족 예술소풍 '영암아트피크닉'

[뉴스스텝]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첫 시작으로 지역의 미술관, 도예공방, 문화 거점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체험할 수 있는 '영암아트피크닉'을 18일에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된‘영암아트피크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약자와 이주민 가정 등이 지역의 문화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는 기획으로 ▲이안미술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월출산기찬랜드 ▲월출산도예공방 ▲희문화창작공간 등을 순회하며 전시 관람과 창작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주민 가정 참여자는“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만 참여하다가 미술관과 예술교육을 체험하게 되어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아이의 관심사와 창작 표현을 이해하게 됐고 자연에서 뛰어놀며 지역 내에서 처음 접해보는 장소와 체험에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가족간의 창작활동을 통해 서로의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어라운드 메소드'(연극),'달리–다른 시선 다른 마음','들녘캔버스', '마인드 허수아비'(미술),'조물조물 건축'(건축), 문학, '패밀리 댄스–두둠칫'(무용), 썸머아트스쿨'우리들의 예술방학'등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한 예술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PD는“가족과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와 소통의 시간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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