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명진 관촌면장, 34년 공직 생활 마무리하고 퇴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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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김명진 관촌면장, 34년 공직 생활 마무리하고 퇴임

[뉴스스텝] 김명진 관촌면장의 퇴임식이 지난 24일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 임대기 6탄약창장,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협의회,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떠나는 관촌면장의 공직 생활 기간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궈낸 각종 업적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들을 담아서 새로운 출발을 퇴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했다.

이날 퇴임식은 김명진 면장의 약력 소개와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축사, 퇴임 인사, 기념 촬영과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1989년 공직에 입문한 김명진 면장은 임실치즈산업 초창기 임실치즈산업TF팀장을 역임하며, 1단계와 2단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조성, 임실치즈체험, 임실치즈축제,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운영 등 임실치즈산업을 기획하고 조성한 산 증인이다.

농업정책과장, 농업축산과장, 신덕면장을 거쳐 지난 2022년 1월 관촌면장으로 부임했으며, 2년 6개월 동안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민원 업무 해결과 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34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하여 농산업 발전과 치즈 산업 발전에 탁월한 추진력으로 임실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셨다”며“인생 2막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공직에 몸담은 34년의 공직 생활이 순탄치마는 않은 세월이었지만 행복했고, 34년을 하루 같이 기도한 고령의 어머니와 가족들, 직장 동료와 군민들이 계셨기에 영예롭게 오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평범한 임실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임실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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