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도서관,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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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소흘도서관,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 성료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동무씨동무’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한 국내 작가의 동화를 운영자가 어린이들에게 읽어주는 책모임이다. 소흘도서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사)어린이도서연구회포천지회와 협력하여 어린이 책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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