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스템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1:30:38
  • -
  • +
  • 인쇄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전문 컨설팅 진행
▲ 통영시,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6일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통합돌봄 시스템 강화방안을 꾀했다고 알렸다.

컨설팅에는 경상남도 노인정책과 통합돌봄사업 담당,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통합돌봄센터, 시 담당자, 사업수행기관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 통합돌봄 사업지역 3개동(도천동, 명정동, 중앙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참여했다. 자문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하택근)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 (김찬기)이 맡았다.

이번 컨설팅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했으며‘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올해 사업 추진실적 및 경과를 바탕으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보완 사항과 사업 내실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자문하며 의견을 함께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문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방향과 민ž관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대상자 발굴ž접근방식 및 의뢰구조,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개선 사항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주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보건, 의료 등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를 유지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및 1인가구 등 돌봄필요가구에 주거(찾아가는 집정리, 소규모 수선 등), 일상(밑반찬, 빨래 지원 등) 보건의료(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연계(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