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주민과 소통·봉사 매우 뜻깊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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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5년 제1기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생들이 동구의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동구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일원에서 최근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2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5·18민주광장과 전일빌딩245(5·18기념공간)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동구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전일빌딩 245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동구의 돌봄·공동체 공간 중 하나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 준비를 돕고 배식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광주 동구만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남 금산군청 소속 정기영 사무관은 “공직자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봉사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방문이 공직자 각자의 지역에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의미 있는 투자 중 하나가 고향사랑기부제인데, 따뜻한 관심과 작은 참여가 모이면 지역이 살아나고 공동체가 더 단단해진다, 많은 분이 광주 동구에 애정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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