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22
  • -
  • +
  • 인쇄
▲ 달서구청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가 2025년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달서구립도서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서점의 경제적 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31개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부터 지역서점의 판매 촉진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만 8천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며 지역서점 지원을 이어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서 구매가 지역 경제와 독서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도서와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