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조용한 위협 ‘심뇌혈관질환’ 알고 대처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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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위한 고당교실 개최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위한 고당교실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주민 건강 찾기, 고당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주민 약 50명이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만큼 그 위험도가 높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처가 이뤄졌는지 그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증의 차이가 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종류 및 진단·치료 과정 ▲주요 증상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혈압·혈당 측정, 일대일 건강상담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관리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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