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올바른 지명사용으로 전통과 역사 바로 세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1:30:30
  • -
  • +
  • 인쇄
▲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한 지명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명 정비 사업은 지난해 시 지명정비 연구용역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 수행)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명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명 사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공지명 21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명 정비 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미고시된 지명과 유래나 명칭에 오류가 있는 지명, 도시개발 등으로 변경 또는 폐지가 필요한 지명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한다.

남구는 옛 지명대장과 울산지명사, 규장각 역사지리정보 서비스 등의 자료조사와 남구를 비롯한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지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명의 체계적 정비로 주민들이 혼란 없이 올바른 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