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1:25:59
  • -
  • +
  • 인쇄
▲ 함평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은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 공무원들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장 양오열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2024년 2월 15일 창립됐으며,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함평군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함평군의 기업지원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산단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설명과 홍보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빛그린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양오열 빛그린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장은 “함평군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빛그린산단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빛그린산단은 함평군 월야면 및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2단계 함평구역에 기반 시설 공사를 추진해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빛그린 산단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군 산업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시민작가도서 추천을 기다립니다

[뉴스스텝] 김해시는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시민작가도서 부문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책읽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김해시의 대표 독서 정책사업으로, 대표(성인), 청소년, 어린이, 시민작가 총 4개 부문의 도서를 선정해 지역 사회적 책읽기를 장려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경북도, APEC 후속 인구정책 협력 및 평화 기반 구축

[뉴스스텝] 경북도는 APEC 성공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의 혜택이 경북 전역에 이어질 수 있도록 APEC 후속으로 “평화 APEC 3대 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가 추진하는 평화 APEC 3대 사업은 인구정책 협력, 정원 관광, 통일 메신저를 3대 축으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 및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유치) ▵신라통일 평화 정원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유치 등이다.특히,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일등 어촌’ 선정

[뉴스스텝]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군산시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일등 어촌’ 숙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등급 결정 제도를 시행중이며, 체험·숙박·음식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3개 마을을 ‘분야별 일등어촌’으로, 체험·서비스 품질 개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