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책누리 도서관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1:30:54
  • -
  • +
  • 인쇄
시, 오는 11월 6일까지 16회에 걸쳐 정보취약 계층 청소년 대상 책누리 도서관 여행 운영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도서관 여행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특별한 도서관 여행 경험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특수학급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과 함께하는 ‘책누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다양한 독서 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청소년 전용공간이 있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완산칠봉 꽃동산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완산도서관 △전통의 멋이 가득한 한옥마을도서관 등 전주의 이색적인 도서관을 둘러보고, 그림책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 소속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까지 대상이 확대돼 더욱 많은 청소년이 여행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참여기관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전주상업고등학교와 전주서중학교 등 17개 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온고을지역아동센터 등 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총 6회의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전주의 야시장을 경험하는 야간코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2박 3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전주의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시설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책누리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한 특수학급 인솔자는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전주의 도서관을 학생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학교 밖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문화 및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도서관이 시민의 곁에 항상 함께하며, 누구나 방문하고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