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낡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면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1:26:07
  • -
  • +
  • 인쇄
내구연한 10년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추진(교체후)

[뉴스스텝] 창녕군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면서 탈색되고 훼손되어 시인성이 떨어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건물번호판 2만여 개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약 1억 1천만 원을 들여 내구연한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6,2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 2,237개를 우선 교체한 바 있다.

올 상반기 중에 창녕읍과 남지읍, 고암면, 성산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천여 개를 교체한다.

하반기에는 2024년도 일제 조사 결과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과 읍면 순차 교체 대상을 반영해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교체 설치를 위한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