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1억원 투입해 저수지 정비…영농환경 개선 및 재난 대비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1:25:44
  • -
  • +
  • 인쇄
▲ 순창군, 21억원 투입해 저수지 정비…영농환경 개선 및 재난 대비 총력

[뉴스스텝] 순창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저수지 붕괴로 인한 각종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수리시설 정비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해 영농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지보전과 농업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중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 또는 기능이 저하된 시설에 대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경작 활동 편의 및 안전 영농을 도모하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순창읍 순화2 저수지 등 7개 저수지 보강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이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8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저수지 보강공사 17건, 준설사업 20건을 추진하여 저수지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용수 담수량을 사전 확보하는 등 주민 영농편익에 크게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군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도비 등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저수지 보수·보강과 준설사업을 실시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보수·보강과 준설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는 중점 사업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계절에 상관없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와 가뭄피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노후 저수지 시설 보강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수지 시설 정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남원·동성·신흥)은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선행 연구,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유소년 발굴 및 후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이충우 여주시장, ㈜에스앤에스 기업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에스앤에스를 방문했다.홍성훈 대표가 이끄는 ㈜에스앤에스는 2009년에 창립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부품과 메카트로닉스 부품을 생산하고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장치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 심포지엄 성료

[뉴스스텝]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과 공동 주관한 지역수요맞춤형연구개발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소재인 ‘동충하초 균사 발효 작두콩 소재 개발 기술’의 다분야 적용 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참여기관은 광주대학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에프오앤, (재)남해안권발효식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