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SALAM SEOUL FESTIVAL)’ 행사 참석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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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 패션쇼, 콘서트, 홍보 부스 등 운영
▲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축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8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서울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제관계대사, 주한 중동 국가 대사, 시의원 및 서울시민 등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서 개막식, 살람서울패션쇼.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 순으로 약 3시간 가까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시민 약 500여명 가까운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아·중동국가 홍보부스(UAE, 오만, 카타르 등) 참관,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 퍼포먼스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A Moment To Shine”의 의미로서, 각자의 색깔을 가진 모두(국가)가 하나가 되어 빛의 순간, 시작의 상징을 담은 빛(모래)으로 표현한 ‘샌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개막식을 맞아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조태숙 회장(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구홍석 대사(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채 이사장(한,아프리카재단), 조민행 이사((재)한국이슬람교), 조영찬 회장(사단법인 할랄협회)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요 외빈으로는 주한 UAE 대사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부이사장), 자카리야 알사아디(주한 오만 대사)를 비롯해, 주한 카타르, 요르단, 수단 대사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과 아시아, 중동 지역의 문화를 함께 나누를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한국과 아시아, 중동은 오래전부터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며, 현재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넓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중동의 젊은 세대는 K-드라마와 K-팝을 즐기고, 한국에서는 아랍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며 가까워지는 인상적인 모습을 강조하며, “오늘 개최하는 살람 서울 페스티벌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 날 개막식 이후에는 “Heritage in Harmony 2025”를 주제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아,중동 전통 요소를 융합한 '패션쇼'가 약 1시간 가량 총 4막으로 이어졌다. 이 중 1막은 ▲ “K-드라마 속 전통 한복 엿보기”(디자이너 :김정숙)로 한국 전통의상으로 꾸미는 오프닝 무대가 이어졌으며, 2막은 ▲ “서울과 아,중동의 만남”(퓨전한복)(디자이너:한뉘)을 통해, 본 행사의 주제인 “Moment to Shine” 과 어울리는, 아·중동과 서울의 의상이 하나가 되어 빛나는 순간을 퓨전한복을 통해 표현하는 패션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서, 3막은 ▲ “MZ 세대의 아,중동 패션”(디자이너 :이언영)을 통해 2030 세대로 표현되고 현 세대 MZ 감성으로 해석하는 세미 아,중동 패션을 공개했으며, 4막은 ▲ “아·중동 패션 이야기와 히잡 스타일링)(디자이너:명유석)을 통해, 아,중동 패션과 히잡스타일링의 이야기를 담은 피날레 패션쇼도 연이어 이어졌다.

1시간 가량의 패션쇼 이후에는 '문화교류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를 주제로, 1막은 아,중동 전통 공연(국립 포트사이드 민속예술단(이집트 전통공연))을 통한 아,중동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으며, 2막은 서울 전통 공연(크로스오버밴드, 새날밴드)으로 트렌디한 감각으로 해석되는 전통음악 공연이 계속됐다.

특히, 8일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인 3막은 모두가 기다리는 K-POP 공연(박명수, 테이)으로, 아,중동/국내 인지도 파급력을 가진 자랑스러운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3시간 이상 이어진 이날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은 다음날인 9일 오후 같은 공간인 광화문광장 무대에서 계속 이어지며, 퍼포먼스 및 국악공연과 서울구석구석라이브 총 7개 팀의 공연(조선나팔바람(퓨전국악), 라스트릿크루(비보잉), 비가비(태권도 공연), 뎀 럭키(아프리카 공연), 푸에고 무용단(퓨전무용), 이집트 국립민속예술단, 화려(타악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Salam Jam: Talk & Fun“인 아·중동 문화 토크콘서트 및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인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기업 및 아,중동 홍보관 등도 예정되어 있어,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 행사를 통해 광화문광장 일대를 지나는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9일 오후 9시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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