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홉’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1:25:20
  • -
  • +
  • 인쇄
▲ 홍천군, ‘홉’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홍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30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천 홉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추진위원회, 홍천군청(농정과, 농업기술센터), 홍천군의회, 액션그룹, 홉 재배 농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재배농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진행된 주민 설명회는 홉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신활력플러스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업소개 및 홉의 활용방안과 미래가치와 관련된 강의로 진행됐다.

남궁호선 홍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홍천 홉을 이용한 홉 산업은 충분한 발전가능성과 시장성이 있으며 여러 맥주 업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홍천군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뉴스스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충북, 체류 외국인 8만 명 넘어서

[뉴스스텝]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80,416명으로 전체 인구(1,672,847명)의 4.81%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충남(6.25%), 경기(5.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보은군(31,583명)과 옥천군(50,109명)의 인구를 합한 약 8만 1천 명에 맞먹는 규모로, 외국인이 이미 중소

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당진시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3,143필지의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지난 22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개별공시지가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