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행복한 전주 이끌 청년정책 발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1:25:41
  • -
  • +
  • 인쇄
시, 오는 3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실시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청년들이 찾아와 살고 싶은 청년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전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2024년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등 청년들을 위한 2가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청년이 행복한 전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주거 문제 해결 방안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무부서 검토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5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전주시 청년정책 사업에 반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도 함께 실시한다.

사업 분야는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교육 △소통·참여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것으로,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 청년단체 또는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심사 및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는 사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가 변화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시민 및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