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 지사협,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1:30:19
  • -
  • +
  • 인쇄
저소득층 2가구에 도배·장판·LED등 교체
▲ 1. 수리 후 기념촬영 중인 모습

[뉴스스텝]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정에 ‘수리수리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수리수리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장마면 지사협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 박희태 위원의 수리 물품지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15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가구 등 집기류를 옮기고, 새롭게 도배와 장판·LED 등을 교체하는 등 대상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옥 민간위원장은 “오늘의 집수리 사업으로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 달려오는 장마면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장마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짓날 자비의 온기… 방생선원, 성북구 돈암1동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1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도율스님)이 지난 21일 동짓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를 전하고자 방생선원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방생선원은 1989년부터

"둘레길 대신 상점길" 종로구, 청계관광특구 도보관광코스 개발

[뉴스스텝] 종로구는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12월 '종로상점길'을 개발하고 운영에 나선다.종로청계관광특구는 광화문 빌딩부터 숭인동 사거리에 이르는 서린·관철·관수·장사·예지동 전역과 신문로, 종로1~6가, 창신동 등을 포함한다. 세련된 고층 빌딩 사이로 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역사를 담은 지역이다.

양천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총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민주성 책임성 효율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올해 양천구는 주민참여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제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안정적인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