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기차 보급률 70% 돌파...잔여물량 신청 가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1:30:29
  • -
  • +
  • 인쇄
홍천군, 2023년까지 71기 충전기 설치 계획…주요 관광지 포함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물량을 200대로 계획하였으며, 11월 현재까지 137대를 보급하여 약 70%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12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개인 및 사업자(법인) 중 홍천군에 주소를 둔 자 및 이미 차량을 계약하고 60일 이내 출고 예정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홍천군은 전기자동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휴맥스이브이와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연말까지 공영주차장과 주요 관광지, 생활체육공원 등에 총 71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여 의무설치대상 및 공공 필요부지에 충전기 설치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 확대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 및 교체를 고려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건설안전국 환경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국비보조금을 상향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만원까지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