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주군 화상병 개화기 적기 방제 및 저온 피해 예방 안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30:51
  • -
  • +
  • 인쇄
▲ 성주군청

[뉴스스텝] 성주군은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ㆍ배 개화기 화상병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의 사전 약제방제는 살포 시기가 중요하다.

3월 개화 전에, 2차는 개화 초기(10 부터 20% 개화), 3차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 부터 10일)에, 4차는 5월경 생육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살포 시기 판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알림 수신 후 24시간 내에 약제 살포를 하면 효과적인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예측정보는 ‘화상병 예측서비스에' 접속해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특히 강우가 잦고 온난하여 과수 개화기가 평년대비 0~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화상병 방제에 더불어 과수원에서는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사전점검 하여 활용하도록 하고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도 저온예상 하루 전 토양이 젖도록 관수하면 토양의 지온으로 영하로 떨어질 시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저온대비 인공수분을 철저히 하여 결실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미 피해를 입은 과원은 ▲웃거름(추비) 시용을 자제하고 ▲열매솎기(적과) 시기를 늦추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 접속 후 회원가입하여 농장단위 날씨정보 등 알림을 수신해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화상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사과ㆍ배 재배농가 335호(154ha)를 대상으로 1 부터 4차 약제를 배부 완료했으며, 화상병 약제를 배부받은 농가는 의무적으로 방제를 실시해야 하고, 약제와 함께 배부받은 방제확인서와 농약 포장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며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또 건전묘목의 사용, 궤양 사전제거, 작업도구 수시소독을 실시하고 이상증상 확인 시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