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을 아름답게...정읍시민정원사,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 작업 봉사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1:20:27
  • -
  • +
  • 인쇄
소성면 보건지소 등 3개 공공기관 찾아 재능기부
▲ 정읍을 아름답게...정읍시민정원사,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 작업 봉사활동

[뉴스스텝] 정읍시민정원사들이 지난 8일 본인들의 재능으로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을 활용해 재능기부 일환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에 나선 시민 정원사 30명(1기에서 5기)은 조경수 관리가 미흡한 읍면 보건지소 3개소(소성면·북면·옹동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소나무와 호랑가시, 측백, 회양목, 쥐똥나무 등에 대한 전지작업을 통해 조경수의 수형과 쾌적한 생육 여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정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읍의 모든 시민이 정원사가 되어 정원의 도시 정읍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시작된‘정읍시민정원사 교육’은 정원·수목·초화류 등과 관련하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진행되는 과정이다.

현재까지 18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고 올해(제 6기)도 25명 교육을 받고 있다.

수료자들은 매년 △공공기관 전지작업 △시민정원 관리 △도시 숲 내 조경수 뜨개옷 입히기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