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참 고마운 가게’ 118·119호점 협약식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1:25:39
  • -
  • +
  • 인쇄
행복한 나눔의 시작!
▲ 고성군, ‘참 고마운 가게’ 118·119호점 협약식

[뉴스스텝]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바느질놀이(대표 김미화) 및 글씨공방글멋(대표 김정화)’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8호점, 119호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미화 대표와 김정화 대표는 자매로 ‘바느질놀이’와 ‘글씨공방글멋’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내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렇게 매주 새로운 업체와 참 고마운 가게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조금 더 따뜻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업체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