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소기의 성과…음식물류 폐기물 75톤 감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1:25:07
  • -
  • +
  • 인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소기의 성과…음식물류 폐기물 75톤 감량
▲ 춘천시청

[뉴스스텝]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100~400세대 ▲401~800세대 ▲801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전년도 동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 및 1인당 배출량을 종합 평가했다

대회 기간(5월부터 9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은 2,208톤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2,283톤 대비 75톤이 줄었다.

세대수 구분별 선정된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100부터 400세대=신동아파트, 봄내아파트, 소양아파트 ▲401부터 800세대=우두LH3단지, 퇴계주공9단지, 모아엘가센텀뷰 ▲801세대 이상=강변코아루, 신성근화미소지움, 일성트루엘더퍼스트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종량제 또는 재활용 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