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1:26:19
  • -
  • +
  • 인쇄
6월부터 안전위험 요인 분석, 맞춤형 개선사업 제안 시작
▲ 4월 3일 시군회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22.4월),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과 함께 미흡한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안전지수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컨설팅 결과 공유 회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방문 자문,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 시군 평가 등을 실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노형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안전 취약 요인을 다시 살펴보고 분석해,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