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4·3, 역사교과서에 명시되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1:30:40
  • -
  • +
  • 인쇄
13일 주요 출판사 방문 후 기술 요청… 제주4·3 집필방향 및 시안 전달
▲ 출판사 간담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역사 교과서 집필 주요 출판사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기술되도록 요청했다.

오정자 정책기획실장은 출판사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제주4·3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진실규명, 희생자 명예 회복, 배·보상, 세대 전승 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무엇보다도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기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출판사 관계자들에게‘2022 개정 교육과정 제주4·3 집필 방향 및 기술 시안’을 전달했으며, 관계자들은“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를 집필할 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입장을 감안해서 충분히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4·3유족과 도내 각급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2022 개정교육과정 역사교과서 4·3 기술 명시를 위한 평화·인권교육 발전 방안 포럼’을 실시했으며, 유족회와 관련 단체들, 현장 교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집필 방향과 시안 예시를 만들었으며, 이를 주요 출판사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전국 시도교육감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과 및 쟁점 집중 논의... 혁신적 교육 투자를 위한 재정 특례 보장 등 촉구

[뉴스스텝]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호텔에서 제10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하여 '사립학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과 및 쟁점

군위군, 텃밭에서 배우는 농업… 주말농장·주말농부학교 함께 연다.

[뉴스스텝] 군위군은 도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업 체험과 교육을 연계한 '2026년 주말농장 분양 및 주말농부학교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접 농작물을 재배·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학습형 농업 프로그램이다.주말농장은 과학영농실증시범포(군위읍 무성2길 15) 내에 조성되며, 5평(16.

예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예천군은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천군,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밀집된 호명읍 중심상가 지역(호명읍 새움3로 26)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