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 가요촌 ‘달하’ 관광객 맞이 본격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1:20:37
  • -
  • +
  • 인쇄
라디오 이동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방문객 만족도 제고 ‘기대’
▲ 정읍시, 한국 가요촌 ‘달하’ 관광객 맞이 본격 ‘박차’

[뉴스스텝] 정읍시가 ‘한국가요촌 달하’에 관광객 맞이를 본격화 했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가요인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관광단지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기존 놀이터 부지에 음악을 테마로 한 음악 놀이터를 조성하고, 가요전시관 내에 카페를 다음 달부터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학생을 대상으로‘코앞 음악교실’을 매월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코앞 음악교실’은 가까이서 음악을 보고 듣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JTV ‘장유정의 달하정원’이 달하에서 제작되고 있다.‘장유정의 달하 정원’은 달하정원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근원과 변천사와 당대 대중을 사로잡았던 노래가 시대에 던진 의미와 현상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3명의 초대 가수가 직접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2회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오는 21일에는 3회분이 촬영될 예정으로, 촬영 영상은 7월 둘째 주부터 JTV 정규방송에 편성돼 송출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JTV 라디오에서는 가요전시관 앞에 오픈스튜디오 부스를 설치하여 월 1회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시도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작년 10월 1일부터 3년간 ㈜전주방송이 위탁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