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노력...단풍미인대학 저탄소농업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1:31:12
  • -
  • +
  • 인쇄
▲ 단풍미인대학 저탄소농업반 운영

[뉴스스텝] 정읍시가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단풍미인대학 과정 중 저탄소농업반을 운영하며 정예 유기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논 농업 재배 방식과 가축 사육방식을 개선해야 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인재 양성이 필수이다.

이에 단풍미인대학 저탄소농업반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실용화 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탄소농업반에서는 이론교육과 유기농자재 제조·활용 실습교육 등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는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제조하는 실습 교육을 했고, 22일에는 직접 제조한 유기농자재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농법의 활용으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 가능한 농업기술교육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