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1교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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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인문학적 지평을 넓힌 시간
▲ 김천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1교시 성료

[뉴스스텝] 김천시립도서관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1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나무와 숲의 생태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규홍 작가가 3월 27일과 4월 3일에 강연을 진행했다.

금릉 추량리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김천시에 살아 있는 큰 나무들과 그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무는 어디서나 볼 수 있어 인문학 탐구에 가장 좋은 대상이라고 밝히며 나무와 더불어 산다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짚어보았다.

그리고 4월 5일에 진행된 탐방에서는 '김천의 숨결, 노거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의 노거수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시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바쁜 삶에 여유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 강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을 방문 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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