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앞두고 공공·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1:20:53
  • -
  • +
  • 인쇄
화재, 전기, 가스,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사전 방지
▲ 전주시, 여름철 앞두고 공공·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혹서기 폭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사회복지시설 140개소에 대한 중점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건축물 균열 등 관리상태 △시설물 주변 옹벽 상태 △맨홀 등 배수시설 관리 △화재 예방 관련 소화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 손상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건립 및 기능보강공사가 추진 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급자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방지 조치 여부에 대하여 점검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개 사회복지관(학산·전주·전북)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5개 노인복지관(서원·양지·금암·덕진·안골)에 대해서는 누수 및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는 등 총 9억 원을 들여 기능보강도 추진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중점시설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이용자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