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멸실로 인정받아 비과세 전환된 차량 사후관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1:25:32
  • -
  • +
  • 인쇄
교통법규 위반 등 발견 시 운행사실 있는 차량으로 판단해 자동차세 부과
▲ 천안시청

[뉴스스텝] 천안시 동남구는 사실상 멸실로 인정받아 비과세로 전환된 차량 전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실상 멸실인정 비과세 차량은 고질체납차량 중 자동차세가 다수 체납되고 차량연식이 10년 이상된 노후 차량에 한해 자동차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유무,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조사해 결정한다.

이번 사후관리는 비과세 차량의 자동차등록원부를 일제조사해 주정차 위반, 교통법규 위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으로 압류된 것이 발견될 경우 운행사실이 있는 차량으로 판단해 자동차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사실이 있는 차량 조사가 완료되면 비과감면대장 상 감면을 종료하고 과세예고 통지 후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부과 및 징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장동길 세무과장은 “납세자들의 고질체납요인을 사전 방지하고자 사실상 비과세 차량 일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운행되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를 부과해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