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11:30:13
  • -
  • +
  • 인쇄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 행정보조·아동돌봄 등 업무 지원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 17명을 모집한다.

군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4일 중 20일간이며,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86,880원(중식비 포함), 총 2,053,120원(4대보험 개인부담금 포함)이다. 단, 근무기간 및 근무시간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군청 경제에너지과, 강현면사무소, 지역아동․자활센터, 양양작은영화관 등에서 행정보조, 아동 돌봄,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12월 1일)을 기준으로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1가정 1자녀 선발이 원칙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 선발된 대학생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재학증명서, 등본 등 구비서류를 군에 제출하게 되며,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될 시 예비 합격자가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체험도 쌓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