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솔내청소년센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뀐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1:30:54
  • -
  • +
  • 인쇄
시, 올해 솔내청소년센터를 비롯한 전주지역 청소년시설에 대한 기능보강 및 보수 지속 추진
▲ 전주시 솔내청소년센터

[뉴스스텝]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솔내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게 바뀐다.

전주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솔내청소년센터의 기능보강 및 보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6월 개관한 솔내청소년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2535.68㎡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개관 이후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간 7만 명 이상의 전주지역 청소년이 찾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01년 준공 이후 솔내청소년센터에 남아있던 석면을 해체하고,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내부 공간구획 △내부 벽면 도색 △노후화된 천장 마감재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친환경적인 청소년시설 조성과 청소년들의 쾌적한 문화 활동을 위해 전주지역 청소년시설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2022년 효자청소년센터에 대한 마감재 교체와 석면철거, LED 전등 교체, 방수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주청소년센터의 지하 1층 공간을 재구성하고 실내 마감재를 교체하는 등 쾌적하게 정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덕진청소년센터를 비롯한 3개 청소년시설의 기능보강을 완료한 상태로, 앞으로도 전주지역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 지원으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