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회의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하기로 해

▲ 명덕초등학교의 후원금 전달 모습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3일, 창녕읍 명덕초등학교에서 ‘비즈쿨 마켓’ 행사 수익금 전액인 80여만 원을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명덕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비즈쿨 동아리’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제작한 장식품과 머그잔 등을 ‘비스쿨 마켓’을 통해 2023년에 판매한 수익금이다.

명덕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회의를 거쳐 수익금 전액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기로 결정, 이번에 시설을 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연말을 맞아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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