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도내 안전 취약지역 개선 위해‘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1:20:54
  • -
  • +
  • 인쇄
남원시,‘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사업’공모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도청 자체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로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도통동과 금동을“시설개선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지역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전북자치도와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자치도는 자체사업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안전한 밝은거리 조성 사업’과 지역안전지수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지역안전지수 연계 안전마을 만들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노형수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전북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